뉴욕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식당들이 많죠. 그런데 식사를 하면서 항상 고민되는 게 있습니다. 바로 팁이에요.
미국에서는 팁 문화가 아주 중요한데, 특히 뉴욕은 그 비율이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더 높아요.
그래서 오늘은 뉴욕 식당에서 상황별로 얼마 정도의 팁을 주면 좋은지 알려드리려고 해요. 🍽️
🍕 레스토랑에서의 팁
일반적으로 뉴욕의 레스토랑에서는 15%에서 20% 정도의 팁을 주는 게 일반적이에요. 물론 서비스가 좋으면 더 줄 수도 있죠.
이 비율은 음식값의 15%를 기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.
예를 들어, 식사값이 100달러라면,
- 15% 팁: 15달러
- 20% 팁: 20달러
주문할 때 서비스가 어땠는지도 생각해보세요. 음식이 늦게 나오거나 서비스가 형편없었다면, 10% 이하로 줄 수도 있어요. 단, 정말 나쁜 경우가 아니라면 아예 팁을 주지 않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.
🍔 패스트푸드와 카페
패스트푸드 식당이나 카페는 조금 다릅니다. 보통은 1~2달러 정도의 소액 팁을 주면 돼요.
예를 들어, 커피 한 잔을 사면 1달러 정도,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1달러를 팁으로 주는 식이죠.
이런 곳에서는 팁이 필수는 아니지만, 서비스가 좋았거나 기분이 좋으면 소액을 지불하면 됩니다.
🍷 바에서의 팁
바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는 대개 1~2달러의 팁을 주는 게 일반적이에요.
칵테일이나 맥주 한 잔을 주문했다면 1달러, 좀 더 비싼 음료라면 2달러 정도가 적당합니다.
이 경우에도 바텐더가 친절하게 대하면 조금 더 줘도 좋아요. 😊
🍽️ 고급 레스토랑
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팁 비율이 20%~25%로 높아요.
이런 곳은 음식값이 비싸기 때문에, 팁도 그에 맞춰 주는 것이죠.
📦 배달 서비스
배달 음식을 시키는 경우, 보통 5~10%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에요.
최소 2달러는 주는 게 바람직합니다. 배달원이 음식이 늦어도 친절하게 대했거나 비 오는 날에 배달해 준 경우에는 더 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죠.
뉴욕에서의 팁 문화는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, 기본적인 비율만 알고 가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어요.